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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마케팅

일체형PC 3종 사용기, 올인원PC 삼성전자.LG전자,MSI

 

지난 기사에서 요즘 출시되는 일체형PC의 스펙과 활용도에 관해 알아봤다면 오늘은 국내 출시된 일체형PC 3종의 성능 테스트를 진행해 보려고 한다. 중점적으로 볼 사항은 제품의 완성도, 게이밍PC로 사용 가능 여부, 공간 활용도, 설치 편의성 등이다.

 

 

일체형PC, 직접 설치해봤습니다!

 

먼저 설치 편의성부터 알아보겠다. 일체형PC는 모니터와 본체가 하나로 합쳐져 있어 설치는 매우 간편하다. 일부 제품은 제품 개봉 후 전원만 연결하면 바로 윈도 설치 화면으로 넘어가며, 또 다른 제품은 개봉 후 지지대에 나사 몇 개 조여 주면 조립이 끝나는 제품도 있었다.

 

삼성전자 일체형PC는 전원만 연결하면 된다

 

 

MSI 일체형PC 역시 전원만 연결하면 된다

 

 

LG전자 일체형PC는 받침대를 따로 조립하는 구조로 설계되었다

 

공통적으로 개봉부터 설치 완료까지 5분이 채 걸리지 않았으므로 설치 방법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렇다면 단점은 없을까? 다행스럽게도 모니터를 둘 만한 공간만 확보된다면 설치와 관련해서 딱히 문제가 될 만한 것은 없었다. 다만 제품에 따라 키보드와 마우스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제품도 있으니 미리 알아봐야 한다.

 

 

일체형PC, 어디에 활용될까? 

 

일체형PC는 멀티 GPU를 사용해야 하는 환경이 아니라면 어떤 일반 PC라도 대체할 수 있다. 심지어 더 적은 공간을 사용하기 때문에 오히려 활용도는 더 높다. 간단한 워드나 엑셀 정도의 문서 작성만 해도 된다면 22인치 미만의 디스플레이가 있는 저가형 일체형PC를 사용하면 된다. 또한, 인터넷 TV 대용으로 사용 가능해 일석이조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

 

런 디자인이라면 어디에 둬도 잘 어울릴 것이다


공공장소에서는 아무래도 디자인을 가장 크게 고려할 것이다. 지난 기사에서 언급된 카페에 설치했던 일체형PC가 ‘아이맥’인 이유를 생각해 보면 된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Mac OS’의 생소함도 신선하긴 하지만 무엇보다 그 디자인은 독보적이기 때문에 카페 인테리어와 잘 어울린다.

 

 <출처 : 한성컴퓨터>

 

게이밍 영역도 빼놓을 수 없다. 기본 장착되는 외장 GPU의 성능만 보장된다면 말이다. 일체형PC 케이스가 많이 출시되어 자신의 입맛에 맞는 고성능 그래픽카드와 CPU 등을 조립해 사용할 수도 있다. 이는 일체형PC는 성능이 낮아 사용하기 힘들다는 말을 할 수 없어진 셈이다. 일체형PC는 일반 PC로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일반 데스크톱 PC로는 할 수 없는 것도 할 수 있다고 보면 된다. 

 

 

일체형PC, 3종 비교

 

▶ 사무용으로 적합한 삼성전자 올인원PC 5 Style DM500A2M-L10

 

성전자 올인원PC 5 Style DM500A2M-L10

사무용과 인터넷 검색, 문서 작성 등에 적합한 일체형PC이다

 

풀HD 해상도를 지원하는 22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에 인텔 셀러론 3865U(1.8GHz) CPU, 4GB DDR3L 램, 500GB 하드디스크를 탑재했다. GPU는 인텔 HD 그래픽스 610으로 3D 게임보다는 영상 시청 정도에 적합하며 1Gbps 유선랜과 802.11ac 규격의 무선랜, 블루투스, HDMI, USB3.0, 멀티리더기 등을 탑재했다. 윈도10 홈이 기본 설치되어 있어 전원만 연결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다나와 최저가 기준 551,000원이며, 크기는 524.1 x 151 x 382.8mm에 무게는 5.6kg으로 가정, 사무실, 공공장소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색상을 사용해 가벼운 느낌을 준다.  

 

  

측면에는 SD 슬롯이 있으며, 대부분의 입출력 포트는 후면에 위치해 있다. 헤드폰 단자, USB 단자 4개, HDMI 입출력 단자 1개씩, RJ-45 유선 랜 포트, 전원 어댑터 단자, 캔싱턴 락 홀이 있다. 모두 일렬로 깔끔하게 배치되어 있어 접근성이 편하다.

 

지지대는 틸트 기능이 있어 약 15~20도 정도의 기울기를 가진다.

 

시스템 업그레이드는 사용자가 직접 할 수 없다. 단, 처음 구매 시 판매처에 요청해 메모리나 저장장치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키보드와 마우스가 유선인 것은 아쉽다

 

기본으로 제공하는 키보드와 마우스는 유선 제품이 제공되어 깔끔한 이미지를 조금 벗어나 보였다. 또한 키보드의 품질은 괜찮은 편이지만 마우스는 저가형이라는 인식을 지울 수 없다.


가정용 일체형PC의 교본, LG전자 24V570-GA51K

 

LG전자 24v570-GA51K는 풀HD 해상도에 24인치 화면 크기를 제공하는 가정용 일체형PC이다. 7세대 인텔 코어 i5-7200U(2.5GHz)에 8GB DDR4 SO-DIMM, M.2 방식의 256GB SSD가 탑재되어 있고 인텔 HD 그래픽스 620 GPU를 사용한다.

 

고사양의 3D 게임만 아니라면 어떤 응용프로그램이라도 무난히 소화할 수 있는 수준이다. 여기에 윈도10 홈이 기본 탑재되어 있고 1Gbps 유선랜과 802.11ac 규격의 무선랜, 블루투스, HDMI, USB 3.0, 멀티리더기, 스피커 등이 내장되어 있다. 크기는 556 x 431.3 x 170mm이지만 무게는 5kg으로 오늘 소개하는 3개의 제품 중 가장 가볍다는 것이 특징이다.

 

24v570-GA51K는 완전 조립상태로 포장되어 있지 않고 스탠드가 분리되어 있어 약간의 수고를 해야 한다. 조립 시간은 5분 내외이므로 난이도가 있는 것은 아니다.

 

 

전면에는 아무런 버튼은 없으며, 하단에 USB 단자 1개와 멀티 리더기가 배치되어있다. 그사이에 볼륨과 입력 소스를 설정할 수 있는 다목적 버튼이 하나 있다.

 

 

대부분의 입출력 단자는 모두 후면에 있으며, USB 3.0 단자 2개, HDMI 입출력 단자 1개, USB 2.0 단자 1개, 헤드폰 단자, RJ-45 유선 랜 포트와 전원 어댑터 연결 단자가 있다.

 

 

포트 윗부분의 커버를 분리하면 메모리와 2.5” 형태의 저장장치를 추가로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나타난다. 메모리 규격은 DDR4 SO-DIMM이며 1개의 추가 메모리를 장착할 수 있다. 저장장치는 HDD 또는 SSD를 연결할 수 있지만, 고무 가이드는 내부 두께가 7mm이므로 구형 9.5mm 하드디스크를 사용하기에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번들로 제공하는 키보드와 마우스는 RF 방식의 무선이다. 덕분에 전원 케이블을 제외하면 어떤 케이블도 없어 매우 깔끔한 외형을 보장한다.


게이밍 일체형PC : MSI Gaming 24 – i5 (1TB)

 

 

MSI Gaming 24 – i5는 모델명에서 알 수 있듯 24인치 디스플레이에 인텔 코어 i5가 탑재된 일체형PC이다. 이 제품은 윈도10이 포함된 제품과 그렇지 않은 제품으로 나뉘며 여타의 스펙은 모두 동일하다. 전체적으로 검은색과 붉은색 조합으로 매우 강렬한 느낌을 준다. 이에 게이밍용 일체형PC라는 느낌도 조금이나마 받을 수 있다.

 

6세대 인텔 코어 i5-6300HQ(2.3GHz), HM170 칩셋, DDR4 2133MHz 8GB SO-DIMM, 1TB 7200RPM 하드디스크, 지포스 GTX 950M이 주요 스펙이며 이외에 1Gbps 유선랜과 802.11ac 무선 랜, 블루투스, USB 3.1과 USB 3.0, SD카드 멀티 리더기를 내장했고 디스플레이는 23.6인치 형 LCD에 LED 백라이트를 사용하며, 플리커 프리와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지원한다.

 

제품 크기는 583.6 x 434.3 x 32.4 mm이고 무게는 8.47kg에 100 x 100mm 베사 규격을 지원한다. 가격은 다나와 최저가 기준으로 749,000원이다.

 

 

좌측면에는 USB 3.0 포트 2개와 SD카드 슬롯이 있다. 자주 사용하는 외부 연결 단자를 측면에 둬 편의성을 높였고 기타 연결 단자는 후면에 배치해 케이블이 정면에서 잘 보이지 않는 배려도 했다. 하지만 본체 지지대 뒤쪽에 배치되어 있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렵다.

 

 

지지대는 분리할 수 있으며, 분리한 뒤에는 100 x 100mm 베사 홀을 이용해 벽에 거는 것도 가능하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키보드와 마우스가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별도 구매를 해야 된다.

 


일체형PC, 성능은 어떨까?

 

▶ 삼성전자 올인원PC 5 Style DM500A2M-L10

삼성전자 올인원PC 5 Style MD500A2M-L10은 CPU, 내장 그래픽, 메모리 모두 게임에 사용하기에는 어려워 사무용으로 적합하다. 동영상 재생 및 문서 작성에는 별 무리가 없는 제품이다.

 

성능 측정은 PC의 전체적인 성능을 측정하는 PCMark 10을 이용했고 동영상 재생 성능을 알아보기 위해 유튜브에서 4k 영상 재생과 오프라인으로 4k 영상을 재생하면서 CPU 점유율을 확인해 봤다.

 

CPU-Z

 

유튜브 4k 영상 재생

 

인텔 셀러론 3865U라 하더라도 4k 영상을 재생하는 데 있어 문제는 없다. 영상을 재생하는 동안 CPU 점유율을 확인했을 때 점유율은 20% 미만을 유지했다. 상당히 양호한 수준이다. 하지만 유튜브 4k 영상은 비트레이트가 일반적인 4k 영상에 비해 낮으므로 이번에는 4k 영상 샘플을 다운로드 하여 테스트해봤다.
 

 ▲ 오프라인 4k 영상 재생

 

테스트에 사용한 영상은 스페인 축구 리스 경기 중 일부로 용량은 약 1.8GB에 비트레이트는 약 14.9MB/s이다. 영상 재생은 VLC 플레이어를 이용했으며 마찬가지로 영상을 재생하면서 CPU 점유율을 확인했다. 확인 결과 CPU 점유율은 25% 내외로 나타났다. 대신 중간에 약간의 프레임 손실이 있음을 볼 수 있으나 전체 프레임 대비 극히 일부라 영상을 보는 데 있어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 PCMark 10 성능 테스트


다음은 PCMark 10으로 시스템으로 전체적인 성능을 알아봤다. 총점은 1,679점이 나왔고, Essentials는 3,513점, Productivity는 3,100점 그리고 디지털 콘텐츠 제작 부분은 1,181이 나왔다. 역시 셀러론 CPU의 한계인 듯 FPU 연산을 많이 사용하는 Digital Content Creation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다. 더구나 SSD 대신 하드디스크가 들어간 모델이다 보니 점수는 더 낮게 나온 것으로 예상된다.

 

 

 

PCMark10의 비교 기능을 이용해 타제품과의 성능을 비교해 본 결과 Office PC(2016)이라 불리는 제품과의 비교에서도 낮은 성능으로 나타난 것을 볼 수 있다. CPU부터 차이가 나기 때문에 당연한 것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직접 사용해 본 결과 동영상 감상, 문서 작성, 웹 검색 등을 하는데 있어 전혀 지장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해당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충분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 LG전자 24V570-GA51K

사실 LG전자 24v570-GA51K는 외장 GPU만 없을 뿐 3개 제품 중에서는 가장 고성능의 스펙을 갖춘 제품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나 디아블로3 정도의 게임까지는 소화할 수 있으며, 오버워치도 1280 x 720에 최하 옵션 설정 시 30fps 이상을 뽑아낼 수는 있지만, 승리를 위한 플레이는 하기 어려울 것이다.

 

 

 

탑재된 CPU는 노트북에 사용되는 저전력 제품이기는 하지만 인텔 i5라는 것은 무시할 수 없으며, 데스크톱 PC에 있는 대부분의 명령어 셋을 전부 갖추고 있다.

 

 ▲ 유튜브 4k 영상 재생 테스트

 

유튜브로 4k 영상을 재생하는 모습이다. CPU 점유율은 19%로 나타났으나 실제는 이보다 조금 더 낮은 대략 15% 정도라고 보면 된다. 역시 문제없이 재생할 수 있는 수준이다.

 

 VLC 플레이어로 4K 영생 재생 테스트

 

다음은 미리 다운로드 받은 4K 샘플 영상을 VLC 플레이어로 테스트할 때의 CPU 점유율이다. 앞서 삼성전자 일체형PC의 4k 영상 재생 테스트에 사용했던 것과 같은 샘플 영상으로, 테스트 결과 점유율은 10%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번에도 프레임 드랍은 발생했지만, 1분 52초 동안 3프레임 정도로 매우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이 역시 문제없이 4k 영상 재생을 할 수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 PCMark 10 테스트 결과

 

PCMark 10 테스트 결과 총점은 3,060점으로 나타났다. 여기에서 조금 더 디테일하게 뜯어 보면, Essentials 6,373점, Productivity 5,516점, Digital Content Creation은 2,213점으로 나타났다. 확실히 삼성전자 일체형PC 대비 전체적으로 높은 스펙을 갖추고 있다 보니 성능 역시 그만큼 높게 나타났다.

 

 ▲ PCMark 10 결과 비교

 

비교 제품은 Office PC 2016이다. 게이밍PC와 비교하기에는 CPU, 그래픽카드, 램 등 모든 부분이 열세이고 이 제품은 게이밍PC로 분류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비교해 보면 약 14% 정도 높은 성능을 보여준다. 사실 크게 의미 없는 비교이긴 하다. 비교 제품이나 LG 일체형PC나 게임을 하지 않는다면 성능 차이를 체감할 수 없기 때문이다.

 

추가로 3DMark 테스트도 진행하려 했지만 아쉽게도 이 PC에서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Fire Strike’가 지원되지 않는다는 메시지만 확인할 수 있었다.

 

▶ MSI Gaming 24 – i5 (1TB)

MSI Gaming 24 – i5 (1TB)는 엔비디아 지포스 GTX 950M이 탑재되어 있는 게이밍 일체형PC이다. 그러나 외부 GPU를 보면 알 수 있듯 하이엔드 칩셋이 아닌 만큼 게임에 따라 풀옵션으로 게임을 즐기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다. 먼저 CPU-Z로 기본적인 것부터 살펴보자.

 

   

CPU-Z

 

게이밍 PC답게 CPU는 듀얼 코어가 아닌 코어 i5-6300HQ 쿼드코어를 사용하고 있다. 대신 TDP에서는 손해를 보고 있으나 이동성을 강조한 노트북이 아니므로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을 듯하다. GPU는 듀얼 구성이다. 내장된 인텔 HD 그래픽스 530과 엔비디아 지포스 GTX 950M으로 구성되어 있고 실행하는 프로그램에 따라 두 개를 번갈아 사용하며 소비전력과 발열을 조절한다. 그나마 다행이라는 것은 엔비디아 GPU에 커플링 된 메모리는 GDDR5 4GB라는 것이다.

 

이 제품은 동영상 재생 테스트는 하지 않았다. 앞서 살펴본 두 대의 PC보다 CPU와 GPU 성능이 좋은 탓에 굳이 4k 영상 재생 테스트를 할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PCMark 10, 3DMark, 오버워치 프레임 테스트를 진행했다.

 

 

 ▲ PCMark 10 테스트 결과

 

PCMark 10 테스트 결과 총점 2,896점으로 나왔다. 세부 항목을 보면 Essentials 4,776점, Productivity 4,581점, Digital Content Creation이 3,014점이다. 그런데 CPU와 GPU 성능이 우수한 MSI 게이밍 일체형PC가 LG전자 일체형PC보다 낮은 성능을 보였다는 것은 의외다.

 

 ▲ LG전자 24V570-GA51K PCMark10 디테일 스코어


 

MSI Gaming 24 i5-1TB PCMark10 디테일 스코어


그래서 디테일한 점수를 비교해 본 결과 그 의문을 풀 수 있었다. 바로 저장장치 때문이었다. 이 모델은 SSD 대신 하드디스크가 탑재된 제품으로, 디스크 읽기/쓰기 부분에서 SSD가 탑재된 LG 전자 일체형PC보다 낮게 나왔던 것이다.

 

PCMark10 점수로 기존 레퍼런스 제품과 비교를 했다. 비교 제품은 인텔 코어 i5-4590에 엔비디아 지포스 GTX 970이 탑재된 PC이며, 전체적인 스펙은 MSI Gaming 24보다 높다. 더구나 저 제품에는 SSD가 탑재되어 있어 큰 차이가 날 수밖에 없었다.

 

 

3DMark 테스트 결과

 

테스트 항목은 ‘Fire Strike’로 진행했으며 총점 3,377점이 나왔다. Graphics score 3,679점, Physics score는 6,167점, Combined score는 1,472점이 나왔다. 이 점수는 대략 지포스 GTX 750보다 조금 못 미치는 수준으로 생각하면 된다. 그럼 실제 게임 성능은 어떨까? Fraps 프로그램을 이용해 오버워치 프레임 테스트를 진행해 봤다. 

 

오버워치 설정

 

명색이 게이밍 PC인만큼 기본 설정에서 그래픽 품질을 ‘높음’으로 하고 해상도는 1920 x 1080으로 설정했으며 초당 프레임은 ‘디스플레이 기반’으로 제한을 뒀다. 이는 최대 프레임을 보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 프레임을 보고 ‘랙’ 현상이 발생하는지를 보기 위함이다.

 

 

오버워치 프레임 테스트 결과

 

테스트 결과 초기 시작 부분에서 맵이 오픈되며 순간 프레임이 떨어지는 현상이 보였다. 이 역시 기본 저장장치가 하드디스크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문제이다. 이후에는 게임이 끝날 때까지 꾸준히 70fps을 유지하면서 게임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았다. 따라서 피파온라인 3, 리그 오브 레전드, 던전앤파이터 등의 게임은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다.



원문보기:
http://news.danawa.com/view?boardSeq=64&listSeq=3553044#csidxf33a47cdd977cb287ea77dd3b968c67